광주근거리 카페를 소개할까합니다.
계획하고 간게 아니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급으로 다녀왔어요.
아이가 28개월이라 카페에서 뛰어놀아도
눈치보지 않는
그런 카페로 가고 싶었거든요.
처음에는 다른카페 알파카를 볼 수 있다고해서
찾아가다가
폐업하는 관계로 알게되었습니다.
"PINE 40"
장소는 화순입니다.
엄청난 대형카페입니다.
애완동물도 함께 갈 수 있고,
글램핑의 느낌도 느낄 수 있는곳입니다.
"PINE 40(파인 40)"
*찾아가는 곳: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백천로 654
영업시간: 매일 11시 ~ 20시 (19시, 라스트 오더)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컸어요.
삼각형 모형의 건물이
꼭! 제주에 있는 방주교회 느낌이 났어요.
카페내부의 모습입니다.
카페 앞에 이렇게 예쁜 분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슬라이드-옆으로 사진 한 장 넘겨보세요)
카페 앞쪽에는 글램핑 느낌을 느낄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화로가 있는걸로 봐서는
추운날씨에는 불멍도 가능한가봐요. ^^
나중에 군고구마 까먹으러 다시 와야 할까봐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꽉!꽉 찼었답니다.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도 계셨고,
주차장이 넓어요.
카페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요.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인 1메뉴가 기본입니다.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카페가면 아이들 음료수도 걱정되잖아요.
이렇게 별도로 구비되어 있네요.
식수 코너도 별도로 있어서 편했어요.
카페가면 화장실도 궁금하잖아요.
생각보다 깨끗했어요.
다만, 베이비 기저귀갈이대는 없었어요.
하나 정도 있었으면 편했을텐데요.
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아이들 손씻기 편하라고 발판도 있었어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지 않나요.
카페에서 동물 농장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토끼, 오리, 산양, 알파카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OK!
자연과 함께 풀밭에서 뛰어놀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 시간에 어른들은 잠깐이라도 차를 마실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누렸어요.
당근 먹이도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먹이를 구매해서 산양도 주고, 토끼도 줬어요.
이날 우리는 산양이 새끼낳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
운이 좋았답니다.
우리가 간 날은 구제역때문에
오리는 보러 갈 수 없었어요.
카페에서 먼 발치로남아 볼 수 있었어요.
오리우리 뒤편으로 알파카도 있어요.
하지만, 구제역때문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어요.
우리가 카페 간날은 (2025. 3. 23)입니다.
이날 우리아이는 정말 원~없이 뛰어놀고
동물체험도 하고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냈어요.
데이트하기도 좋고
도심속의 답답한 카페가 싫다면
이렇게 야외로 눈을 돌려보는건 어떨까요? ^^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녁6시까지 있었네요.
쉼이 필요할 때, 꼭 가보세요.
다시 광주로 올라와야 했기에
서둘러서 집으로 향했답니다.
집으로 오는길도 석양이 예쁘게 지는 모습때문에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인상에 남은 카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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