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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주여행 무등산 모노레일 리프트 전망대 여행하기 - 지산유원지

by 원래부자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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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등반을 원하시면

지산유원지 리프트 전망대를 이용해 보세요.

 

연인끼리 데이트하기도 좋아요.

우리는 아이(28개월)를 데리고

이번 주 토요일 다녀왔어요.

(2025. 3. 15일 기준)

 

그날 조금 추웠어요.

날씨를 고려하여 담요나

핫팩을 준비해 가면 좋을듯해요.

 

 

 

지산유원지 리프트. 모노레일

 

위치는 지산유원지 무등산관광리프트를

검색하시면

위치가 나옵니다.

호텔바로 옆에 탑승하는 입구가 있어요.

 

호텔무등파크
호텔무등파크

 

찾아오는 곳

 

광주광역시 동구 지호로 164번 길 14-10

 

 

호텔옆에 이마트 24 편의점에서

탑승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탑승권구매처
emart24 편의점(탑승권 구매처)

 

탑승권을 구매하신 후 꼭! 화장실에서

먼저 볼일을 보세요.

이마트24 편의점 옆 화장실
이마트24편의점 옆 화장실

 

위쪽에 화장실이 있다고는 하지만

협소하고 관리가 안되어있더라고요.

꼭! 탑승전에 미리 볼일 보고 가세요.

 

요금표는 아래에 표로 정리해 봤어요.

저희 아이는 28개월이어서

소인요금을 지불했어요.

 

리프트 . 모노레일 요금표
리프트.모노레일 요금표

 

구분 형태 개인 단체
대인 소인 대인 소인
왕복 리프트(Lift) 10,000 8,000 9,000 7,000
모노레일(Monorail) 8,000 7,000 7,000 6,000
편도 리프트(Lift) 7,000 6,000 6,000 5,000

 

※ 소인: 24개월 ~ 11세, 단체: 25인이상

경로우대 / 장애자우대 / 복지혜택 해당 없음.

 

■ 리프트(왕복) + 모노레일 패키지 가격표

구분 리프트(왕복) + 모노레일 패키지
대인 17,000
소인 14,000

 

※ 리프트와 모노레일을 함께 발권할 시

1,000원 할인적용

 

저희는 아이와 함께 리프트 + 모노레일

패키지 상품을

발권했어요.

 

편의점옆에 리프트 타러 올라가는

입구가 있어요.

리프트 탑승장 입구
리프트 탑승장 입구

 

탑승장에 들어서면 탑승할 수 있는

설치대가 표시대어 있어요.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밑에 그물망으로 안전장치가

설치대어 있어서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리프트에 안전벨트처럼 바도 내리면 됩니다.

리프트 탑승
리프트탑승

 

우리는 이날 약간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인지 조금 많이 추웠어요.

 

아이 모자랑 목도리를 준비를 못해서

기저귀를 모자 삼아 뒤집어 씌웠답니다.

 

3월을 기준으로 이달에 가실 거면

날씨를 확인하시고

핫팩이랑 얇은 담요를 준비하세요.

산꼭대기여서 그러지 조금 많이 추웠어요.

 

리프트 속도도 그렇지 빠르지 않아요.

10여분 가량 타고 올라갔던 거 같아요.

 

 

우리는 리프트를 타고

모노레일까지 타는 여정이었어요.

추워서 리프트를 타고

그냥 다시 내려올까(?)했는데,

이왕 돈 주고 구매한 거

모노레일까지 타기로 했어요.

 

모노레일 타는 곳까지

5분 여정도 걸어갔어요.

걸어가는 길에 화장실도 봤지만,

관리가 안되어서 그런지 지저분했어요.

 

걸어가는 재미도 솔솔 했어요.

연인들이 많이 왔다 갔나 봐요.

 

남산에 열쇠고리를 잠가서

소원을 비는 것처럼

사랑의 담장이 있었어요. ^^

많은 연인들이나 신혼부부가

왔다 갔나 봐요.

각양각색의 소원들이

적혀있었어요.

 

우리 사랑 영원히~ ^^

새해에는 예쁜 아가가

'우리 곁으로 오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 등

보는 재미가 솔솔 하더라고요. 

01

 

 

카페도 있었지만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았아요.

메뉴판이 붙어있는 걸로 봐서는

여름에만 운영하나 봐요.

 

아이스 들어가는 메뉴들이 보였어요.

지금은 카페 안이 잠겨있고,

의자들이 테이블 위로 올라가 있었어요.

 

모노레일은 16명 숫자를 채우나 봐요.

우리는 숫자가 채무 질 때까지

잠시 대기하고 있었어요.

이날은 너무 추워서 그런지

다행히 난로가 피워져 있었어요.

모노레일 대기실에 피워진 전기난로
모노레일 대기실에 피워진 전기난로

 

우리는 그렇게 추울 것을 예상 못하고 와서

조금 무방비상태로 왔네요.

 

다행히 아이옷은 기모와 덕점퍼 조끼를

준비해서 망정이지!

안 그럼 너무 추워서

다시 내려갈뻔했어요.

모자와 목도리를 준비 못해온 게

너무 아쉬웠어요.

대신 기저귀를 뒤집어 씌웠어요. ^^

기저기 뒤집어쓴 아기
기저기를 뒤집어쓴 아기

 

 

모노레일은 생각보다 느리고

조금 무서웠어요.

한쪽으로 쏠림현상도 느꼈어요.

밑에 안전그물이라도 있었으면

무서움이 덜 했을 텐데,

그냥 생으로 산밑이 보였어요.

후들후들~~~

 

우리 아기는 너무 재밌었다고 하네요. ^^~

그걸로 우린 됐다.

너만 즐거우면 됐다.ㅎㅎ

기차라고 하면서 

" 기차 재밌다" ~~

연신 말하네요. ㅎㅎ

돈 아깝지 않았네요.

 

우리는 팔각정까지 올라갔어요.

이날 모노레일이 1호만

운행하는 줄 알았는데,

2호까지 운행했어요.

 

 

우리가 타고 온 모노레일은

사람들을 내려주고

바로 다시

모노레일 탑승역으로 출발했어요.

 

우리는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팔각정으로 올라갔어요.

1분 여정도 계단 몇 개만 올라가면

팔각정이 나옵니다.

팔각정 올라가는 계단
팔각정 올라가는 계단

 

팔각정을 올라가다 보면

말이 이렇게 우리를 반겨줍니다.

팔각정 말동상
팔각정 말 동상

 

팔각정 앞에서 기념으로 한컷 찍었어요.

팔각정
팔각정

 

딱히 구경할 만한 곳은 없었지만, 

광주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본다는 것.

팔각정에서 10여분을

광주시내를 바라보다 내려왔어요.

 

봄이나 가을에 오면

춥지도, 덥지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따뜻한 봄이나

가을에 한번 더 오기로 했어요.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광주시내를 찍어봤는데,

정말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했어요.

 

빽빽하게 많은 아파트와

집들이 보였어요.

이렇게 보니까,

그래도 광주가 꽤 커 보이더라고요.

무등산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광주시내
무등산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광주시내

 

10여분 정도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돌아왔어요.

 

돌아오는 길도 조마조마하면서

타고 왔네요. ^^

저는 조금 무서웠답니다.

모노레일
모노레일

 

모노레일 타면서

무서움을 무릅쓰고 산을 찍어봤어요.

012
모노레일을 타면서 보는 산의 절경모습

 

리프트 타는 곳으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갔어요.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가 

경사가 더 가팔랐어요.

 

무서울 거라 생각했는데,

잠깐 무섭고

적응되니까 또 내려올만하더라고요.

리프트 내려오는 길
리프트 내려오는 길

 

아이가 재밌다고 하니 우리 부부도

너무 즐거웠답니다.

 

 옷을 너무 가볍게 입고 갔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어요.

 

내려오는 길에 우리는

한방 삼계탕집으로 go!go!

 

삼계탕 한 그릇 식 먹고

집으로 출발했어요.

 

뜨끈한 국물이 속을 채워주니

한기도 가시고 몸도 따뜻해졌네요.

 

오후 1시쯤에 출발해서 그런지

리프트 한번 타고 오는데,

하루가 다 지나갔네요.

 

하지만 아이가 즐거워하니

돈 아깝지 않은 하루였네요.

 

데이트코스로 괜찮은 곳 같아요.

 

호텔도 바로 옆에 있어서

여행객이라면

투숙도 하고 리프트도 타고!

 

데이트코스로 지산동유원지에서

무등산 리프트등반 추천합니다.